또 나만 없지 삼성전자💥
바야흐로 삼성전자의 전성기입니다. 삼성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어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년 전의 4.7배인 (무려) 16조 4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여기에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부문까지 합쳐 지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5년 만에 1.3조 특별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505만 명의 삼전 소액주주들은 배당금 증액은 물론,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하네요.
👍메모리 칩, 부르는 게 값이에요
아무튼 AI 열기가 식을 줄 모르니 강력한 반도체 수요 역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에요. 따라서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이익 성장세 역시 꾸준할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삼성전자가 강력한 가격 결정력(Pricing Power) 쥐게 됐다고 해석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AI 서버용 메모리 칩 수요가 폭발하지만 만들 수 있는 업체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한 마디로 삼성이 가격을 올린다 해도 엔비디아를 비롯한 고객사들은 비싼 값을 치르고 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칩 장사 잘 되니 폰 팔기가 힘들어져
다만 반도체 수요가 계속되면서 칩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이 삼성에게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문 사업부는 오히려 이익이 감소했으니까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삼전의 사업부는 크게 반도체 부문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이번에 핵심 수익원인 반도체 생산이 AI 열풍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냈죠? 하지만 A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반도체 칩은 필요하잖아요. 칩 가격이 오르자 덩달아 스마트폰의 생산원가가 훌쩍 뛰며 갤럭시폰을 파는 모바일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감소해버렸어요.
😅삼성: 아 갤럭시 가격 올릴까~?
이달 초에 열린 CES 2026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수장인 노태문 사장이 "메모리 칩 부족과 가격 상승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 IT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직접 밝혔으니..
갤럭시 폰 유저들은 긴장하셔야겠어요.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